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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빌딩, 종로타워…서울 랜드마크에 간판 다는 위워크
아담 노이만과 미구엘 맥캘비가 2010년 미국 뉴욕에서 창업한 글로벌 오피스(office·사무공간) 공유 스타트업 ‘위워크(WeWork)’의 확장세가 무섭다. 위워크는 한국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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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원석의 앵그리2030]⑤“男 100만원, 女 64만원?”…‘미투 없는 사회’ 출발은 고용 평등
‘미투’(#MeToo)의 물결이 나라를 뒤흔들고 있습니다. 성범죄 피해를 고발하는 목소리가 정치권과 캠퍼스, 문화계로 들불처럼 번졌습니다. 숨었던 범죄자를 끌어냈고, 권력의 추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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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주사 뺀 억대 연봉 기업, 5년 새 2곳서 15곳으로 늘었다
직원들에게 억대 연봉을 주는 ‘신의 직장’은 얼마나 될까. 한국거래소 상장 500대 기업(3월 12일 시가총액 기준)이 지난 2일까지 금융감독원에 제출한 사업보고서를 분석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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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데이트] 평균 연봉 1억 '신의 직장' 5년 만에 4배
사람들은 ‘샐러리맨의 신화’라고 말한다. 삼성전자 권오현(66) 회장 이야기다. 월급쟁이인 그가 2013년부터 지난해까지 5년간 회사에서 받은 보수는 총 621억940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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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략 없이 공수표만 남발한 한국 미래차 전략
네이버가 시험중인 자율주행차. [사진 네이버] 자동차 산업은 한국 경제에서 가장 중요한 산업 중 하나다. 국내 자동차 산업의 총생산액(197조원·2016년)은 국가 제조업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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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44% "채용계획 미정"…고용절벽 점점 심각해진다
━ 대기업 44% "채용계획 미정", 12%는 "채용 안하거나 축소" 가뜩이나 심각한 '대졸자 고용절벽'이 올 상반기 심화할 전망이다. 한국경제연구원이 여론조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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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해외로 사라지는 일자리가 더 무섭다
노무현 정부 시절인 2006년, 당시 이수영 한국경영자총협회 회장이 기자간담회에서 “(노동 관련 법안이) 노동계 편향으로 가면 기업도 스트라이크(파업) 할 수 있다”고 작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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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일자리 4조 퍼붓는데 기업 일자리 해외로 줄줄 샌다
문재인 정부가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해 내놓은 ‘특단의 대책’도 ‘나랏돈 쏟아붓기’였다. 그간 정부는 2008년 이후 21차례 일자리 관련 대책을 내놨다. 재정·세제 지원이 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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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자리 떠난다…대기업 고용 국내 8%, 해외선 70% 늘어
삼성전략혁신센터(SSIC)를 이끄는 손영권 삼성전자 사장은 향후 주요 인수합병(M&A) 분야 중 하나로 디지털 헬스케어를 제시했다. 디지털 헬스케어는 아마존ㆍ애플ㆍ구글 등이 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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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이 혁명인 시대 고리타분한 사훈은 걷어치워라
━ [SUNDAY MBA] 일하는 방법을 바꾸자 아마존 물류센터 중 가장 최근 조성된 독일 도르트문트 센터. 아마존은 주요 판매자의 제품을 보관하는 창고 서비스부터 배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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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 10곳중 7곳 “작년보다 좀 더 뽑겠다”
‘청년 일자리 창출’이 사회의 최우선 과제로 떠오른 가운데 대기업 10곳 중 7곳은 올해 신규채용을 작년 수준 이상으로 진행할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경제연구원이 지난 7~8월 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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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 하반기 공채 시즌 돌입…삼성, 다음 달 6일 공채 시작
서울 서초동 삼성 사옥 [연합뉴스]주요 대기업의 하반기 대졸 신입사원 공채 시즌이 시작됐다. 올해 대기업 채용인원은 정부의 청년 일자리 확대 정책과 경기 회복 추세에 힘입어 지난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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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산업계 이끄는 인도 출신 CEO들] 구글의 피차이, MS의 나델라… 글로벌 ‘파워 피플’로 자리매김
전문성과 리더십·선견지명 앞세워 종횡무진 활약 … 美 이민정책 변화에 인도 정부는 긴장 2015년 10월 취임한 순다르 피차이 구글 CEO는 호평 속에 구글을 이끌고 있다. 빼어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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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미전실’ 해체 여파, 채용시장 지각 변동 움직임
연세대 경영학과 4학년 이현정(24·여)씨는 요즘 부쩍 뉴스 검색을 많이 한다. 삼성전자 입사가 목표인 그는 최근 삼성그룹 미래전략실 해체 소식에 불안감이 심해졌다. 이씨는 “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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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셋 코리아] 하루 8시간 근무규정 없애 주 40시간 유연하게 일하자
━ 근로시간 규제 확 고치자 선창산업 남유식씨(53 )와 안태신씨(40·왼쪽). [사진 오종택 기자]그랜저IG는 지난해 연말 출시하자마자 흥행몰이를 했다. 하루 500대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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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박한 고래 싸움, 기업 투자 길 터줘야 산다
━ 글로벌 전망과 한국 경제 경제는 불확실성을 싫어한다. 하지만 2017년 한국 경제 앞에는 확실한 것이 별로 보이지 않는다. 나라 안팎의 돌출 변수에 한국 경제는 영향을 받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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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잉, 37년 만에 이란 수출길 뚫었다
미국 항공기의 이란 수출길이 뚫렸다. 보잉은 11일(현지시간) 이란항공에 보잉 항공기 80대를 판매하는 계약을 마무리 지었다고 밝혔다. 거래 금액은 166억 달러(약 19조원)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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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승무원으로 취업난 뚫자… 하이난항공 지상직 채용
중국은 시장을 개방하고 난 뒤 단숨에 모든 산업분야가 세계 1, 2위로 올라섰고 남다른 스케일을 자랑하며 경제성장 중에 있다. 한중 수교 이후인 1992년부터 한국기업의 중국 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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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억 넘는 연봉에 미국 영주권…국내서 찾는 글로벌 일자리
미국 뉴욕주 알버트 아인슈타인 의대 부속 종합병원(Montefiore Medical Center)은 올 하반기 간호사 20명과 진료지원인력(PA·Physician Assista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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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과 창업] 자소서 쓸 때, 면접 볼 때…대학 취업센터에 물어보세요
취업동아리에 가입한 성균관대 학생들이 모여 모의면접 실습을 하고 있다. [사진 각 대학]성균관대 신문방송학과 노태정(25·여)씨는 현대자동차에 꼭 입사하고 싶었다. 4학년이던 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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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패로 끝난 금융노조 파업이 주는 교훈
성과연봉제 반대를 내세워 그제 총파업을 시도한 금융노조의 ‘은행 영업점 마비’ 위협은 말잔치로 끝났다. 시중은행 창구는 별 혼란 없이 정상 업무를 했고 우려했던 금융대란 사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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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0대 기업 절반 “신규채용 작년보다 줄일 것”
한 중년 남성과 청년이 21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금융개혁! 창업·일자리 박람회’를 찾아 취업 게시판을 살펴보고 있다. 불황으로 올해 500대 기업 중 절반은 신규 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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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혁신도 모자랄 판에 총파업 하겠다는 금융노조
내일 금융노조 총파업은 어떻게든 철회돼야 한다. 금융노조가 어제 총파업을 선언하면서 “전국 1만여 은행 영업점이 일시에 마비될 것”이라고 밝혔기 때문이다. 여진이 끊임없는 경주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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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룸 레터] 빡빡한 취업문
취업준비생들에게 안 좋은 소식입니다. 올해 대기업 취업이 더 빡빡해질 전망입니다. 500대 기업 2곳 중 한 곳이 신규채용을 줄이기로 했기 때문입니다. 전경련이 한 여론조사 회사에